세금이 어려운 이유는 신고납부제도

세금이 어려운 이유는 

 

그건 아마 여러분이 자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사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세금이 어려울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전기세, 수도세 고지서에 나오는대로 내면 되고, 월급을 받을땐 회사에서 알아서 세금을 떼서 주고 자동차나 집과 같은 재산을 취득할 때 취득세도 시키는대로 내면 됐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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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잘 몰랐던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나라의 세금은 신고납부를 기본으로 한다는 것이죠! 우리가 사업을 하기 전에도 거의 모든 세금은 신고납부였지만, 그 신고를 누군가가 도와주었고, 우리는 납부만 했기 때문에 어려울 것이 없었습니다. 전기세, 수도세 처럼 때마다 고지서가 날아오면 세금이 어려울 이유가 1도 없겠습니다.

 

하지만 사업을 시작하면서부터는 본인의 세금은 본인이 직접 신고하고 납부해야하므로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신고납부의 예를 들면, 내가 이번 달에 직원 두명에게 월급 400만원을 줬으니까 내야할 세금, 즉 원천세가 얼마인지 직접 계산해서 신고하고 납부하는 겁니다. 

 

금액이 큰 부가세, 종합소득세도 마찬가지로 나의 매출과 매입자료를 제출하고 해당 세금을 직접 결정해서 신고하고 납부합니다. 이런 일을 잘못하면 필요이상의 큰 세금을 낼 수도 있고, 너무 적게 신고해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신고를 대신해주는 사람이 바로 세무대리인 입니다. 사실 매월, 매 분기, 매년마다 정기적으로 해야 할 일들을 꼼꼼하게 챙기기도, 이에 따르는 업무의 양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자영업자들이 세무대리인을 쓰고 있습니다. 참고로 세무대리인의 비용은 보통 기장료: 매월 10만원 정도, 조정료: 매년 30~200만원 (사업 규모에 따라 다름) 정도

 

모든 내용은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여러 출처에서 배운 것이므로, 전문적인 세금지식에 대해서는 세무사와 상담하시길 바랍니다.